전라도 하고도 순창,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통일을 주제로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막걸리잔을 기울이느라 선수들의 공연을 제대로 담지 못하였지만 할매들 댄스, 초딩들 율동, 트롯트, 진지하게 개사한 통일노래 등.. 각양각색 장르의 노래들이 선보인다.  
무대 주변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노래자랑을 다채롭게 빛내인다. 
통일떡메치기, 여성농민 통일바자회, 순창 노동단체 연합의 주막, 통일판화체험..
자그마한 산골소읍 순창골이 들썩인다.

'우리는 하나!' 최고상인 '민족대단결상'을 수상한 순창 자활센타 참가자들.

민족춤패 '출' 기념공연

흥에 겨운 할매의 춤사위

통일 인절미

주막

'지구에서 제일 싸요' 통일 바자회

박홍규 화백의 통일판화 체험행사.

'어이 힘들내세' 행사 덕에 20여년만에 햇빛을 보는 작품이라 한다.

작가의 낙관이 들어가야 진품이다.

쌀값! 뭉치면 제값받고 흩어지면 똥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