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가격 폭락
농산물가격 농민이 결정하는 시대를 열자! - 경남지역 마늘, 양파 농가의 투쟁을 지지한다.
농산물가격 농민이 결정하는 시대를 열자! - 경남지역 마늘, 양파 농가의 투쟁을 지지한다.
2013.07.20마늘, 양파 등 농산물 가격이 춤을 춘다. 올 초 강세를 보이던 양파 갸격은 중국산 수입물량의 폭증과 중만생종 생산량의 증가에 따라 가격이 뚝 떨어지고 말았다. 마늘 역시 가격이 반토막났다. 농산물 가격이 풍흉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런 현상이다. 하지만 가격등락 폭이 극심하여 농민들이 본전조차 건지지 못하거나, 소비자들이 도저히 사먹을 수 없을 정도로 폭등해 버린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더욱이 이것이 인위적인 조작이나 개입에 의한 것이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이는 범죄행위에 해당한다. 우리 농산물 가격이 그렇다. 이래서는 안되는 것이다. 정부는 유통정책이니, 가격정책이니 하는 것들을 바로 세워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정부의 응당한 역할이자 의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