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투쟁
한중 fta 중단 해운대 투쟁, 못다한 이야기
한중 fta 중단 해운대 투쟁, 못다한 이야기
2013.07.057월 3일, 한중 FTA 중단 해운대 투쟁 2일차. 부산, 경남 농민들의 결의대회가 진행되었다. 2천여 농민들이 해운대역 광장에 모였다. 오락가락하던 비가 그치고 간간이 해까지 비친다. 다행이다. 연사들이 많다. 대회가 끝났다. 농민단체 대표자들이 한중 FTA로 절단날 한국농업을 상징하여 상복을 입었다. 한미 FTA가 한국농업에 대한 사형선고였다면 한중 FTA는 사형집행이라고 말한다. 자 이제는 거리로 나갈 시간이다. 상복 입은 농민대표자들이 앞장서 협상장으로 향한다. 경찰 저지선 앞, 차벽이 단단하다. 어쩔 것인가? 부딪쳐봐야지.. 경찰벽을 향한 농민들의 몸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젊은 청춘들의 두터운 벽을 뚫기에 백발이 성성한 농민들의 힘이 역부족이다. 지휘관의 서슬이 시퍼렇다. 저 작자도 쌀밥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