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눈이 나리다. 2014.03.14 13:51 먹고 놀고.. 분명 비가 오고 있었다. 그런데 눈이 온단다. 개띠 각시가 신이 났다. 문을 열고 밖을 보니 대처 눈이 펄펄 나린다. 전화기로 우선 한방 박아놓고 사진기를 들고 나선다. 우리집 댕갱이, 아랫집 방울이 신이 나서 까불고 있다. 꽃그늘 아래 개들이 다정하다. 꽃이라고는 아직 산수유 뿐이다. 산수유꽃에 내리는 눈, 그리 귀한 광경은 아니다. 그래도 볼 때마다. 운치 있다. 꽃피는 춘삼월, 오늘 아침..눈이 한바탕 내렸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 '먹고 놀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른장마 (1) 2014.07.01 다시 일상으로.. (0) 2014.06.08 발리의 모정(茅亭) (0) 2014.03.03 아침 풍경 (2) 2014.02.28 발리에서 오토바이 타기 (0) 2014.02.18 댓글 공유하기 다른 글 댓글 이 글 공유하기 구독하기 구독하기 카카오톡 카카오톡 라인 라인 트위터 트위터 Facebook Facebook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밴드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Pocket Pocket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마른장마 마른장마 2014.07.01 다시 일상으로.. 다시 일상으로.. 2014.06.08 발리의 모정(茅亭) 발리의 모정(茅亭) 2014.03.03 아침 풍경 아침 풍경 2014.02.28 다른 글 더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