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

외눈이지옥나비로 알았다. 
이름 참 무시무시하다.
헌데 외눈이지옥사촌나비와 매우 닮았다. 
하여 자세히 살펴보니 외눈이지옥사촌나비가 맞다. 
두 나비를 구분하는 결정적 단서는 뒷날개 아랫면 아외연부에 찍힌 흰 점이 되겠다. 
맨 아랫사진이 그 증거다. 
그 사진이 없었더라면 몹시 고민할 뻔 했다. 

외눈이지옥사촌나비 20.05.18 정선읍 귤암리
 

지리산 이북지역 산지 관목림 숲에 국지적으로 분포, 암수 모두 조팝나무, 얇은잎고광나무 등의 꽃에서 흡밀 한다. 
4월 말에서 6월에 걸쳐 연 1회 발생, 외눈이지옥나비에 비해 개체수가 많은 편이다. 
이 나비의 생활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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