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혈당을 관리하는 사람이다.
약 없이..
혈당 신경쓰지 않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마라탕, 식후 혈당이 거의 전혀 오르지 않는다. 때론 오히려 내려가더라.
이것은 내 경험이다.
마라탕은 집에서 해먹는 거나 식당에서 사먹는 거나 다를 게 없더라.
집에서 내 입맛대로 해먹는 게 더 좋더라.
팽이, 목이, 느타리 등 각종 버섯 넣고 팔팔 끓이다가 두부 반 모와 만두 서너 개, 마라소스와 약간의 간(간장 그짓갈로 살짝).
숙주나물, 배추, 쑥갓, 청경채..
채소 듬뿍 넣고..
청양고추 두 개, 마라소스 추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