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정선,
귤암리에 왔다.
오로지 쉴 목적으로..
헌데  바쁘다, 먹느라..
하여 쉬지 못했다.
이것은 역설이다.

오블완 첼린지
부랴부랴 글 작성,
0시 완성
이것은 성공인가, 실패인가..

산초두부

산초기름 듬뿍 치고 두부를 구워먹는다. 
폐, 기관지에 좋고 대상포진, 아토피 피부염 등 몸에 두루두루 좋다는 산초기름, 무척 비싸다. 
산초두부는 강원도의 별미.

송이

올해 무척 귀하고 비쌌다는 송이도 양껏,
생송이 기름소금에 찍어먹는 것이 젤로 좋더라. 

모종의 탕

옻과 오갈피나무를 넣어 국물맛이 정말 좋았다. 

모종의 쓸개술

곰 쓸개에 버금간다는..

도라지술

바위 틈새기에서 캐냈다는 야생도라지, 
한 50년 묵었다던가..
술맛 좋더라, 
잘 담궈진 인삼주보다 좋았다. 

석청

억지로 먹여서 어쩔 수 없이 먹었다. 
무쟈게 달아, 달다 못해 써..
혈당관리는 달나라로, 어쩔 것인가
까짓껏 오늘 하루 해방이다.
혈당해방 만세!!
아리아리 정선 만세!!

'먹고 놀고.. > 먹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라도 김치  (0) 2024.11.03
지리산 세코버섯(다발방패버섯) 초무침  (0) 2024.09.21
공심채볶음  (1) 2024.01.03
믿고 먹는 마라탕  (0) 2023.11.07
묵은지닭가슴살볶음  (0) 202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