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많이 덥다.
오늘은 소나기도 없다. 말 그대로 불볕더위!
삽질 잠시 해보았더니 숨이 콱콱 막히는 것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깨달았다.
아~! 지금은 삽질할 때가 아니구나.
4대강 삽질에 대한 국민적 원성이 드높다.
각카도 얼른 깨달아야 할 터인데..
아~! 이러다 정권이 절단나는 수가 있겠구나.

어느새 점심 때가 되었다.
옷 훌훌 벗고 선풍기 앞에 앉으니 에어콘 바람 부럽지 않다.
이런 날엔 매운 고추 썰어넣고 된장 지져 호박잎 싸먹는 것이 좋다.
더울 때는 뜨거운 음식을 먹어야 더위를 덜 느낀다고 한다.
이열치열의 원리가 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