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쥐원정대
천마디 연설보다 진한 강기갑 트위스트의 감동.
천마디 연설보다 진한 강기갑 트위스트의 감동.
2008.12.15사천에 다녀왔다. 지난 3~4월 총선을 앞두고 다녀온 이후로는 처음이다. 당시 사천군민들은 "기갑차가 방호벽을 뚫을 것이라"는 말로 승리를 예언하였다. 그 기갑차는 지금 촛불의 영웅, 진보의 희망으로 우뚝 서 있다. 그런 지금 대통령 이명박이는 이마저 제거하고 가신 이방호의 부활을 획책하고 있다. 이런 MB의 수작에 맞서 네티즌은 '반쥐원정대'를 조직하여 반격에 나섰다. 전국의 농민들이 사천에 모여 농민의원 지키기를 다짐하였다. 선관위는 선거법의 위세를 빌어 강기갑 의원은 말한마디 못하게 재갈을 물려놓았다. 집회 명칭에도 강기갑이라는 이름자를 넣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우리 민중의 지혜는 정권의 방해를 단숨에 뛰어넘었다. 대중은 연호하여 강기갑을 연단에 세웠고 강기갑은 천마디 말보다도 더한 감동의 트위..
우리는 지금 사천으로 간다!
우리는 지금 사천으로 간다!
2008.12.1410시 30분 전주시 농민회 앞. 전북도내 곳곳에서 모여든 농민들이 버스에 올라탄다. 위기의 강달프를 지키기 위한 사천원정대. 전북에서는 도연맹, 정읍농민회, 도당 등 3대의 버스가 출발하게 된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하염없이 역주행하는 이명박 정부에 맞선 듬직한 보루,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을 지키기 위한 농민들의 발걸음은 이제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