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미
전북도의회 대기업-동부그룹 농업생산 분야 진출 반대 대정부 건의안 채택
전북도의회 대기업-동부그룹 농업생산 분야 진출 반대 대정부 건의안 채택
2013.07.26통합진보당 오은미, 이현주 의원 등이 발의한 전북도의회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 반대 대정뷔 건의안'이 원안 가결되었다. 오은미, 이현주 의원 등은 정부의 농업분야 예산 감축과 한미, 한중 fta,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로 농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간척지 첨단 수출농업단지 조성 사업은 중소농의 붕괴를 불러올 것이기에 국가의 농업기반 전체를 흔들게 될 대기업 농업생산 진출은 중단 되어야 한다고 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에 동부팜한농을 비롯한 대기업의 농업생산 분야 진출을 막을 수 있는 관련 법률안의 재·개정을 통하여 대기업의 농업 진출을 근본적으로 막고, 농업이 농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전체의 건강과 식량주권에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하고 농업문제에 대한 의제를 우선적으로 채택하며, FTA ..
노래하는 도의원, 오은미
노래하는 도의원, 오은미
2010.06.26순창 오은미 의원의 당선이 가지는 의미가 한두 가지이겠는가만은 단연 돋보이는 것은 여성이자 농민이라는 것이다. 더하여 말뚝만 꽂아두어도 된다는 민주당 텃밭에서 일군 민주노동당의 값진 승리라는 것, 진정으로 농민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은 농민후보로 승리하였다는 것 등을 꼽을 수 있겠다. 하기에 오은미 의원의 당선은 비단 오은미 개인을 넘어 농민의 승리, 여성의 승리, 민주노동당의 승리.. 오은미 의원은 유세장 곳곳에서 노래를 부르는 특이한 유세로도 선거운동 기간 내내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북여성농민 노래단 청보리 사랑의 단원이기도 한 오은미 의원의 노래는 청중은 물론 선거운동원, 유세 사회자까지 울려버리는 가슴을 후벼 파는 강한 울림이 있다. 오은미 의원이 부른 노래처럼 순창 농민들은 순창의..
노래를 잘 하는 순창 오은미 도의원
노래를 잘 하는 순창 오은미 도의원
2010.06.08선거 기간 꽤 여러차례 순창에 다녔다. 도움이 될만한 일이라면 무엇이건 하고 싶었지만 얼마나 도움이 되었겠는가? 누가 뭐라 해도 오은미 의원의 당선은 순창농민, 순창군민의 승리이다. 그리고 그 누구의 당선보다도 더욱 의미있고 값진 승리였다 생각한다. 이제 오은미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이 아닌 순창군민이 뽑아준 순창지역 의원이 되었다. 뒷북치는 말이지만 나는 오은미 의원의 당선을 확신하였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랬다. 지난 총선 막바지의 강기갑 사천, 작년 보궐선거 막바지의 정우태 장흥을 모두 가보았기게 진정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지역에서 벌어지는 유권자와 후보자의 뜨거운 교감, 그리고 이에 고무된 선거운동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익히 보았던 터이다. 순창의 분위기는 사천보다도, 장흥보다도 더욱 ..
순창 오은미, 회문산.
순창 오은미, 회문산.
2010.05.02어느새 여드레 전 일이 되어버렸다. 아들 딸 하나씩 데불고 순창엘 갔다. 맛난 것 사주기로 하고.. 지역구 돌파를 위해 분투하고 있는 오은미 후보 공보물에 쓰일 사진을 찍기 위함이었다. 부담 백배, 쓸만한 사진이 찍혔는지는 알 수 없다. 못자리를 하고 있던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한다. 굉장히 대견해하신다. 사진 찍었으면 빨리 가라는데도 굳이 모판 한 줄을 다 깔았다. 논두렁 한포짝에 하얀 민들레가 이쁘게 피었다. 하얀 꽃이 피는 서양민들레는 보지 못하였다. 하얀 민들레는 다 토종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오은미 후보 일행과 헤어져 순창읍내 시장통에 있는 순대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시장통에는 2대 3대째 이어져 온다는 원조 순대집들이 모여 있다. 맛이 괜찮다. 회문산에 갔다. 10년도 훌쩍 더 지난 오래전에..
민주노동당의 여걸들.
민주노동당의 여걸들.
2010.02.27일하는 사람들의 정당, 민주노동당. 여걸들이 어디 한둘이겠는가마는 이정희 의원과 오은미 전북도의원은 어떤 조건과 환경도 능히 헤쳐나갈 일기당천의 기백을 가진 분들이다. 서울광장에서 남대문 경찰서장을 잡도리하다 꽁지가 빠지게 도망가버린 서장을 향해 "쥐새끼같은 놈"이라는 한마디로 당시 상황의 본질과 전말을 정확히 규정짓던 이정희 의원의 당찬 모습을 잊을 수 없다. 민중들에게는 가슴 후련한 희열을, 저들에게는 소름끼치는 전율을 선사한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싶다. 2월 19일 전북도연맹 출범식 대중강연 연사로 이정희 의원이 왔다. 300여명의 농민 앞에 선 이정희 의원, 단아한 태도와 담담한 어조로 이명박과 한나라당 패거리들의 분탕질을 낱낱히 까발리고 있다. 당에 대한 탄압, 4대강 사업, 세종시 문제 등등....
땅의 어머니.. 여성농민 농민이다!
땅의 어머니.. 여성농민 농민이다!
2009.09.29쌀값대란 해결과 전라북도의 농정개혁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이어오는 여성농민 오은미 도의원. 오늘로 21일째.. 건강을 염려하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식을 풀지 않고 있다. 민주노동당 오은미 도의원. 그의 요구는 단순명쾌하다. "전북도 쌀직불금 예산 200억으로 확대편성하라." "조례로 제정한 밭직불제 시행하라." "김완주 지사는 농도 전북에 맞는 제대로된 농정을 펼쳐라." 는 것이다. 29일 오늘, 그의 작은 외침이 메아리가 되어 쌀값대란 해결과 도농정 개혁을 촉구하는 농민대회가 도청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22일 오은미 의원의 단식을 지지하며 농민대회 개최를 천명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여성농민들은 삭발과 혈서로 결의를 표출하였다. 그리고 여성농민들은 길을 막아서는 관료와 경찰의 숲을..
전라북도 도 직불제 법제화의 의미와 전망
전라북도 도 직불제 법제화의 의미와 전망
2008.10.18쌀직불금 부당 수령 문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지금 전북에서는 직불제와 관련한 중요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지난 10월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가결한 '전라북도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농업소득보전 지원조례'가 그것이다. 속칭 '도 직불금 조례'라 일컬어지는 이 조례는 그동안 도지사의 재량에 의해 지급여부가 결정되던 도 직불금을 법제화하여 제도적으로 안착시킨 것이다. 또한 밭 직불제 시행을 요구해온 농민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논뿐만이 아니라 밭작물에 대한 직불금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 조례가 제정되기까지는 순탄지 않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전북의 경우 정부 직불금과는 별도의 도와 시군 지자체 직불금이 지급되고 있다. 이 직불금을 쟁취하기 위해 전북의 농민들은 벼 야적시위, 천막농성 등 숱한 싸움을 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