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은 농민값!

쌀 목표가격 23만원 보장하라!


8년 동안 물가는 26%, 쌀값은 겨우 2.4%?

2005년 추곡수매제가 폐지된 후 쌀값이 폭락했습니다. 

매년 물가는 오르고 쌀 생산비도 올랐지만 정부는 쌀 목표가격을 8년만에 고작 4천원 인상한 174,083원으로 책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지어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현재 쌀 목표가격이 생산비보다 높고 최적의 상태라는 망발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농민 상대로 사기치는 대통령!

작년 대선, <쌀직불금 100만원 인상>은 박근혜 후보의 제1호 농업공약이었습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겠다던 박근혜 후보의 빨간 현수막은 당선되자마자 새빨간 거짓말이 되었습니다. 


대규모 적재투쟁, 공공비축미 수매거부로 제값을 받읍시다. 

박근혜 정부는 국회의 물가인상 요인 등을 고려한 현실화 요구조차 수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농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일삼는 박근혜 정부에 맞서 쌀 한톨도 내지 맙시다. 

쌀값, 버틴 만큼 싸운 만큼 올라갑니다. 함께 투쟁합시다.





박근혜 정부를 심판해 주십시오!

민주주의를 지켜 주십시오!


진보당 해산 기도는 부정 관권선거 덮으려는 야당탄압입니다. 

지난 대선은 국정원과 군대, 보훈처까지 동원한 총제적 '부정 관권선거'였습니다. 

'대통령이 책임지고 사퇴하라' 분노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진실을 밝히려던 검찰총장과 수사책임자는 쫓겨났습니다. 

촛불에 앞장섰던 진보당을 강제로 해산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정당이 흥하고 망하고는 국민이 선거로 결정할 일입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정부의 정당해산 청구, 대통령이 정당을 죽이고 살리는 권력까지 휘두르겠다는 독재선언입니다. 

국민의 정치활동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헌법을 부정하는 박근혜 정권의 폭거, 국민이 나서야 막을 수 있습니다. 


민주수호를 위해 촛불을 들어 주십시오. 

야당의 대선후보이자 현역 국회의원이 검찰에 소환되었습니다. 

오늘은 진보당, 그리고 전교조, 다음은 시민단체까지 박근혜 정권은 끊임없이 희생양을 만들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들이 삭발을 하고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지방의원 60여명도 삭발을 하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민주주의 촛불이 적국각지로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수호 독재심판, 국민 여러분이 나서 주십시오. 

<11월 22일 서울 시청광장, 전국농민대회>

쌀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투쟁에 함께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