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적부리도요(Spoon-billed Sandpiper)와 친숙해지기 2014.10.09 08:57 새, 나비, 풀, 꽃/새 이야기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이제 넓적부리도요는 있기만 하면 반드시 찾아낼 수 있겠다. 만조가 되었을 때 도요새들이 무리 지어 쉬는 공간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들어간다.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녀석들도 크게 개의치 않고 쉬게 된다. 녀석들과 눈높이를 맞추면 더욱 좋다. 앉아서, 기어서 슬금슬금 접근하면 녀석들도 슬금슬금 눈치 보다 그냥 그렇게 쉰다. 그렇게 잡은 넓적부리도요의 모습을 감상하시라. 넓적부리도요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 목록에 위급(CR)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다. 번식지 상실, 중간 기착지 및 월동지역 상실, 월동지에서 식용을 위한 사냥 등으로 개체수가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다. 1970년대에 2,000~2,800쌍이었으며, 2000년에는 1,000쌍 이하, 2010년에는 360~600 개체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야생조류 필드가이드(박종길 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농사꾼 조선낫의 세상살이 '새, 나비, 풀, 꽃 > 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착한 물때까치(Chinese Great Grey Shrike)를 만나다. (0) 2014.10.19 도요물떼새의 휴식 (0) 2014.10.13 다시 만난 넓적부리도요 (0) 2014.09.29 물꿩(Pheasant-tailed Jacana) (5) 2014.08.01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2) 2014.07.31 댓글 공유하기 다른 글 댓글 이 글 공유하기 구독하기 구독하기 카카오톡 카카오톡 라인 라인 트위터 트위터 Facebook Facebook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밴드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Pocket Pocket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착한 물때까치(Chinese Great Grey Shrike)를 만나다. 착한 물때까치(Chinese Great Grey Shrike)를 만나다. 2014.10.19 도요물떼새의 휴식 도요물떼새의 휴식 2014.10.13 다시 만난 넓적부리도요 다시 만난 넓적부리도요 2014.09.29 물꿩(Pheasant-tailed Jacana) 물꿩(Pheasant-tailed Jacana) 2014.08.01 다른 글 더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