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각지에 분포하며 4월에서 11월까지 관찰된다. 

선운사 입구 풀밭, 피막이풀이 많은 곳에서 주로 날아다니며 괭이밥 꽃 위에 주로 앉기도 하였다. 

쉴 새 없이 팔랑거리고 날아다녀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간혹 앉았다가도 금새 날아가버리기 일쑤다. 차분히 앉는 녀석들은 아무래도 다른 사연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닳아빠진 녀석이 다가와 툭툭 치며 들이민다. 

아무래도 수컷이겟지.. 닳아빠져서 그런가 날아가버리네. ㅎㅎ




분명 차이는 느껴지는데 도감에 쓰여진 설명만으로는 날개를 펴지 않는 이상 암수 구분이 쉽지 않다.



싱싱한 수컷이 날아욌는데 암컷이 이내 날아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