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라기와 쇠백로의 물고기 사냥
이 한몸 총알이 되어..
장맛비 내리는 날
우리가 아니면 세상 누구도 볼 수 없는 노랑부리백로.
모내기 끝나가니 복분자가 익어간다.
딱새를 노리는 고양이
5월 해변, 모래언덕에 피는 꽃.
슬퍼보이는 빨간 눈망울 '검은머리물떼새".
보신 적 있나요? 자생지의 석곡.
말벌은 어떤 집에서 살까? 속을 들여다보다.
산과 들에 약비가 내린다.
뒷낭깥에 솔부엉이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