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농민, 농사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서규용 장관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서규용 장관
2012.06.15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서규용은 즉각 사퇴하라! 서규용, 당신의 이름자에는 장관이라는 호칭을 붙이기조차 거북스럽다.많고 많은 이유 중에 성규용이 지금 당장 사퇴해야 할 네 가지 이유를 엄선하여 밝히는 바이다. 1. 무엇보다 서규용은 쌀직불금을 수령한 가짜농민이다.서규용은 비농민의 농지소유를 합법화하고 농지매매에 따른 양도세를 면제받기 위한 쌀직불금 부당수령의 전형을 보여주었다.그런 입으로 ‘정치농민’ 운운하며 농민 위에 군림하고 훈계하는 작태를 용납할 수 없다. 2. 서규용의 후각은 어떤 성능을 지녔는가?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생하여 국민 여론이 비등하던 시기 서규용은 쇠고기 검역소를 방문하여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 시늉을 해가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입증하려 애썼다.개도 하지 못하는 신공을 발휘한 것..
통합진보당 원내교섭단체, 무엇이 달라지나?
통합진보당 원내교섭단체, 무엇이 달라지나?
2012.04.10통합진보당 원내교섭단체, 무엇이 달라지나? 4.11 총선의 핵심 목표는첫째, 야권연대로 압도적 여소야대 국회를 만들어 MB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것. 이는 전국민적 요구이자 열망으로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도도한 민심으로 흐르고 있다. 압도적 여소야대 국회는 틀림없이 만들어질 것이다. 둘째, 통합진보당이 진보적 원내교섭단체를 안정적으로 구성하는 것. 진보와 개혁을 바라는 민중운동진영, 각계 시민사회, 통합민주당의 이중적이며 모호한 태도에 실망한 선진대중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낡은 보수양당 체제를 넘어 통합진보당이 제3의 정치세력으로, 대안의 수권 세력으로 발돋움 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이며, 민중운동의 요구이다. 진보정당인 통합진보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게 될까..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 지지를 선언한 한농연 등 19개 농민단체들의 대오각성을 바란다.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 지지를 선언한 한농연 등 19개 농민단체들의 대오각성을 바란다.
2012.04.06새누리당 홍문표 후보 지지를 선언한한농연 등 19개 농민단체들의 대오각성을 바란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등 19개 농어민단체가 지난 3월 30일 제19대 총선 홍성·예산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이 어떤 당인가?한미FTA를 날치기 처리하였고 한중FTA를 막무가내로 추진하고 있다.홍문표는 어떤 후보인가?한나라당 농촌특위 위원장 시절 “한미FTA가 더 이상 정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되며, 한미FTA는 여‧야가 따로 있어서도 안 된다”며 한미FTA 체결을 촉구하였다.지난 2일에는 “한중FTA도 한미FTA와 같이 국제화 시대에 자유무역체제 안에서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하였다.홍문표 후보가 한중FTA를 저지해줄 것이라던 농민단체의 바램을 보란 듯이 콧등으로 날려버린..
이명박 정권 5년 얼마나 기다려온 선거입니까?
이명박 정권 5년 얼마나 기다려온 선거입니까?
2012.03.24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고 한나라당이 국회를 집어삼킨 이후 농민들 살림살이는 물론 온 나라가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4대강 사업으로 온 국토를 파헤치고, 한미 FTA로 나라 전체를 미국의 품에 안기더니, 해군기지를 만들어 평화의 섬 제주를 국제분쟁의 전초기지로 만들려 하고 있다. 이것이 다 1% 가진 자들과 미국을 위한 배려이자 포석이다. 친미 사대주의가 골수에 박혀 제 나라 살림이야 거덜나건 말건, 제 나라 백성이야 죽어나건 말건 미국의 이익에 복종하고 제 배만 부르면 그만이다. 이명박 정권 5년, 얼마나 기다려온 2012년인가?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야권연대가 전국적 범위에서 성사되어 새누리당과 1대1로 맞붙게 되었다. 이는 이명박 심판과 새누리당 퇴출을 위한 국민의 선택이자 명령이다. 민심은 천심이..
2012년 전농 대의원대회 결의문
2012년 전농 대의원대회 결의문
2012.02.28한미 FTA 폐기와 한중 FTA 저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쟁취 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2012년을 민중승리, 진보집권의 원년으로 맞이하자! 대통령 이명박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경제도약’, 이는 살림살이 개선에 대한 소박한 희망이었다. 하지만 이명박 집권 5년 우리 국민들에게 차례진 것은 무엇인가? 소수 재벌과 사대매국노들이 온 사회의 부를 독식하는 가운데 99% 국민들의 삶은 무참히 짓밟히고 있다. 건국 이래 지난 60여 년간 한국 사회를 장악해온 부패 무능한 정치집단, 경제 관료들에게 거는 기대는 헛되고 헛될뿐더러 나라를 말아먹는 길이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쓰라리게 경험하고 있다. 이제 온 국민의 희망과 염원은 부패무능한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심판과 참신하고 새로운 권력 창출, 새로운 체제..
농림부 장관 서규용이는 설 명절을 망치지 말라!
농림부 장관 서규용이는 설 명절을 망치지 말라!
2012.01.22설을 앞둔 진정한 신년벽두, 전남 농민들의 멋진 투쟁이 있었습니다. 농림부 장관이길 포기하고 쥐새끼처럼 몰래 기어든 서규용 규탄 투쟁. 추운 겨울 바다에 뛰어든 전남 농민들의 투쟁을 소개합니다. http://tvnews.media.daum.net/view.html?cateid=1067&newsid=201201212018… fta 설명회를 하겠다고 기어들어간 고향 충북에서는 이런 일도..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20106184504240&p=YTN 농민 잡아 들이는 데 앞장서는 서규용 농림부장관은 설 명절을 망치지 말고, 전남 방문을 취소하라! 민족의 명절에 불청객이 찾아와 명절 분위기를 망치고 있다. 서 ..
2012년 달력 사세요.
2012년 달력 사세요.
2012.01.17국내 유일의 진정한 농민화가 박홍규의 달력입니다. 전농에서 제작했구요. 벽걸이형, 탁상달력 각각 만원씩입니다. 곧 품절될 예정입니다. 구매하실 분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서규용 장관, 말을 가려가면서 하라!
서규용 장관, 말을 가려가면서 하라!
2012.01.13서규용 장관, 말을 가려가면서 하라! 농식품부 장관 서규용이 말하기를 자식같은 송아지를 굶겨죽이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기에 농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겠다 한다. 쌀을 도로에 뿌리는 농민들의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인될 수 없는 도를 넘어선 행동이라 한다. 그래서일까?농민들이 제기하는 그 어떠한 요구도 들어주지 않겠다고 한다.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WTO 위반이라고 간단히 묵살해버린다.소값 하락 문제? 시장이 알아서 해결해줄 터인데 왜 정부가 개입하느냐고 한다.그런데 다른 한쪽에서는 쌀값이 너무 오른다고 정부 비축미는 헐값에 방출하며 시장에 폭력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이율배반이다.농산물 가격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물가인상의 주범이라고 난리법석을 떨고 가격 하락에는 눈을 감아버리는 것이 대통령 이명박 이하 정부..
가을.
가을.
2011.10.23가을, 우리 동네 말로 가실. 가실하러 집에 왔다. 2주만이다. 껄맠 구절초는 이미 시들어불고 산국이 활짝 피었다. 이제 가을도 저물어가는 터.. 낫을 갈아 논으로 간다. 안개가 자욱하니 끼어 이슬 걷힐라문 날 저물게 생겼다. 콤바인 돌 자리 갓 돌리는데 지나가던 할매 한마디 하신다. "모 숭거놓고는 통 안븨드만 나락 빌 때 됭게 보겄네." "아따 할매가 으디 갔다 왔든갑만 그요" ㅋㅋㅋ. 날은 영 깨나들 않고 먹은 술이 알근해져 올 무렵 점심때가 지나고서야 콤바인이 왔다. 나락을 빈다는디 물 쪘던 자리라 그런지 소출이 영 시원찮다. 농사진 이래 최악이다. 배동할 무렵 결정적 시기에 침수가 되야버리니 재주가 없었던 모양이라. 물 쪘던 논에서는 두섬꼴로 나왔다. 말 그대로 반타작.. 그것 참.. 허망하기 ..
한미 FTA, 끝끝내 불싸지르고 말리라!
한미 FTA, 끝끝내 불싸지르고 말리라!
2011.10.08지난 6일 한미FTA 저지 전국 농민대회가 열렸다. 미국 의회가 한미 FTA 처리에 속도를 내고, 이에 따라 정부와 한나라당이 그 장단에 춤을 추며 국회비준을 강행할 것이 명백해지는 지금 우리 농민들은 가을걷이가 한창인 들녘을 뒤로 하고 전국에서 달려왔다. 여의도에 운집한 농민들의 수는 1만을 헤아렸다. 이 나라 정부 참 못돼먹었다. 가을걷이하는 농민들마저 아스팔트로 불러내는 이명박 정부는 실로 '주옥같은 정권'임에 틀림없다. 대회를 마친 농민들이 상여를 앞세우고 국회의사당으로 향하고 있다. 상여 앞에는 '한미fta' 영정이, 뒤에는 '조공외교' 영정이 붙어 있다. 한미fta와 대통령 이명박의 조공외교에 대한 장례식을 치루고 있는 것이다. 국회 앞에 당도한 상여가 불태워지고 있다. 장례를 마친 상여는 불..
민중의 소리에 실린 전농 사무총장 이야기
민중의 소리에 실린 전농 사무총장 이야기
2011.10.03전농 총장님이 민중의 소리 만민보의 309번째 주인공이 되었다. 전남 장흥이 고향인 기사 제목 그대로의 '천상 농사꾼'. 천상의 농사꾼이 아닌 천상 농사꾼이다. 농사꾼 말고는 갈 데가 없는.. ㅎㅎ 내가 받들어모시고 있는 직속 상관, 나는 총장 밑이 처장이다. 이 냥반의 평소 성품과 지론을 별반 왜곡 없이 기사에 잘 담아내었다. 단 하나, 아직 장가 안간 총각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안타깝다. 가장 중요한 건데.. 둘리띠, 아기공룡. 마음은 아직 팔팔한 이팔청춘이다. 여성들은 몰라, 이 냥반이 얼마나 진국인지.. 땡 잡는거인디.. 것도 38 광땡으로다가. 여의도 천막농성장에서 만난 위두환 전농 사무총장의 첫 마디는 쓴 소리였다. “민중의소리 만민보 보면 진짜 밑에서 고생하시는 사람들이 현장에 많은데..
대통령 이명박이와의 판갈이 싸움에 나서는 농민들
대통령 이명박이와의 판갈이 싸움에 나서는 농민들
2011.10.03농민들이 이명박 정권과의 한판 판갈이 싸움에 나선다. 지금 대통령 이명박이와 정부 여당은 쌀값 후려잡기에 정권의 명줄이라도 건 듯 미쳐 날뛰고 있다. 국가 식량 수급에 대한 아무런 계획도, 안목도 없이 2010년산 정부비축미를 무차별 방출하여 일찌감치 바닥을 내버리더니 이제는 2009년산 비축미를 반값으로 무더기 방출하여 쌀 시장에 일대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직 쌀값을 후려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그것도 수확기가 시작되는 가을의 문턱에서 말이다. 이렇게 풀어제낀 정부 비축미가 무려 64만톤에 달한다. 지금 이 시각에도 도시의 아파트, 시장 바닥에서는 “질 좋은 농협쌀을 반값에 판매한다”는 쌀 떴다방 판매상들의 외침이 기세좋게 울리며 2009년산 반값쌀로 소비자들을 등치고 있다. 반면 나라 전체의 식..